독일-인도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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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역사적 관계
2.1. 19세기
2.2. 20세기
2.3. 21세기
2.3.1. 2000년대
2.3.2. 2010년대
2.3.3. 2020년대
3. 경제 교류
3.1. 2000년대
3.2. 2010년대
3.3. 2020년대
4. 문화 교류
5. 교통 교류
6. 갈등
7. 대사관
8.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독일인도의 관계에 대한 문서이다. 독일과 인도는 교류와 협력이 활발하며 상임이사국에도 진출하기 위해 양국은 협력하고 있다. 양국은 상임이사국 진출을 위해 브라질, 일본과 함께 G4을 결성했다. 독일내에는 인도계 독일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2. 역사적 관계[편집]



2.1. 19세기[편집]


프로이센의 대학에서는 인도 철학 관련한 공부가 유행하였다.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반 일본의 불교 승려 난조 분유(南条文雄)는 독일 출신 교수인 프리드리히 막스 뮐러로부터 산스크리트어를 공부했다고 한다.


2.2. 20세기[편집]


인도가 당시 영국과 프랑스, 포르투갈의 식민지배를 받고 있었지만, 인도의 학문과 문화가 영국을 통해 독일 제국에도 전파됐다. 이에 독일내에선 인도학과가 생겨났다. 독립하기 이전까지 인도와 독일 간의 정식 수교관계가 없었지만, 찬드라 보스 등 인도내 독립운동가 일부가 나치 독일과 협력하기도 했다.# 민족의용단의 초기 지도자중에는 나치 독일을 공개적으로 지지한 경우가 있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1947년에 인도가 독립하면서 인도는 독일[1]과 수교했다. 냉전시절에 인도는 독일과도 교류가 많았고 독일로 이민을 가는 경우도 많았다. 그리고 90년대 독일 재통일 이후, 인도는 통일 독일과 외교관계를 맺었다.


2.3. 21세기[편집]


양국은 교류, 협력이 많은 편이다. 전술했다시피 상임이사국에 진출하기 위해 G4를 결성했지만, 독일은 상임이사국 진출에 반대하는 국가들이 많은 편이며 인도도 파키스탄이 상임이사국 진출을 반대하고 있다.[2]


2.3.1. 2000년대[편집]


2004년 10월 6일, 슈뢰더 총리가 인도를 방문했다.#

2005년, 독일과 인도, 일본, 브라질이 상임이사국 확대를 위한 외교전에 나섰다.#

2007년, 메르켈 총리가 인도를 첫 방문했다.#


2.3.2. 2010년대[편집]


2010년 2월 2일, 호르스트 쾰러 독일 대통령이 만모한 싱 인도 대통령과 만났다.# 2월 13일, 인도의 독일 빵집에서 테러가 발생했다.# 10월 13일, 독일, 인도, 남아공, 콜롬비아, 포르투갈이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됐다.# 11월 9일, 독일과 인도 양국은 상임이사국 진출 등 오바마 대통령의 유엔 개혁 요구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2011년, 독일발 악재로 인도 센섹스지수가 1% 하락세를 보였다.#

2012년 3월 12일, 인도 제약당국이 독일 제약사의 복제품 약을 허용하기로 했다.#

2014년 9월 8일, 독일 외무부 장관이 모디 총리와 만나 경제 의제 회담을 가졌다.# 9월 10일, 독일, 인도, 브라질, 일본이 상임이사국 진출을 모색하는 회의를 열었다.# 12월 6일, 인도의 다국적 제약회사 란박시의 의약품이 독일에서 수입 금지됐다.#

2015년 4월 14일, 메르켈 총리는 모디 총리를 만나 독일제 무기를 인도로 수출하기로 합의했다.# 10월 5일, 독일 기업인들이 인도의 사업 환경에 여전히 많은 과제가 있으며 더 많은 개혁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메르켈 총리는 인도에 태양광 발전 지원을 위해 20억 유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방갈루루를 방문하기로 했다.#

2017년 5월 30일, 모디 총리가 독일을 방문해 메르켈 총리와 무역, 대테러분야에서의 협력을 논의했다.# 그리고 유럽연합-인도 FTA 협상을 신속히 추진하기로 합의하는 등 양국간 경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1#2

2018년 3월 18일, 인도 카리타스와 독일 미체레올이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4월 20일, 메르켈 총리와 모디 총리가 만나 회담을 가졌다.#

2019년 11월 1일, 양국은 AI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2.3.3. 2020년대[편집]


2020년부터 코로나19가 전세계로 퍼지며 양국에서 확진자가 크게 발생했고 큰 피해가 생겨났다. 3월 10일, 인도 정부는 프랑스, 독일, 스페인에 입국제한을 실시했다.# 6월 17일, 독일 정부는 인도에 체류중인 독일인들에게 인도를 떠날 것을 권고했다.#

9월 23일, 독일, 인도, 일본, 브라질은 상임이사국 진출 상호지지를 확인했다.#

2021년 4월 26일, 독일, EU 등은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인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인도를 변이 바이러스 지역으로 지정해 인도에서의 입국은 독일인으로 한정하기로 했다.# 7월 5일, 독일 정부는 영국, 인도 등 5개국에 대해 입국 제한 조치를 완화하기로 했다.#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독일은 대러 제재에 나선 반면, 인도는 대러 제재에 참여하지 않고 있는 등 차이점이 생겨났다.#

2022년 5월 2일, 독일이 G7 정상회의에 인도, 인도네시아, 세네갈, 남아공 등을 초청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숄츠 총리가 모디 총리와 만났다.# 5월 2일 ~ 4일까지 독일을 방문중인 모디 총리는 베를린의 인도인 공동체에게 세계는 밀부족에 시달리고 있으며 인도의 농부들이 세계를 먹여 살리기 위해 나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5월 3일, 독일이 2030년까지 친환경 에너지 사용 촉진 재원 100억 달러를 지원하기로 인도와 합의했다.#

5월 14일부터 인도가 밀수출을 중단하자 독일 측이 우려를 나타냈다.#

6월 28일, 미국 등 G7 국가들이 인도에게 러시아 석유 수입 자제를 요청했지만,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2월 25일, 독일-인도 정상회담이 있었지만, 양국은 우크라이나 사태를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3. 경제 교류[편집]


양국의 경제 교류가 활발한 편이다. 독일 기업들이 인도에 많이 진출했다. 인도는 독일, 영국, 미국, 스위스, 스페인, 튀르키예, 싱가포르, 일본에 염료를 수출한다.#


3.1. 2000년대[편집]


2005년 11월 4일, 독일의 BMW사가 인도에 조립공장을 건설한다고 밝혔다.#

2008년 8월 28일, 인도의 위프로가 독일 SAP 서비스 제공업체의 인수를 추진중이었다.#


3.2. 2010년대[편집]


2011년 7월 25일, 도이체방크는 CEO 후임자로 독일인과 인도인을 선임했다.#

2012년 1월 30일, 독일의 아우디사가 인도 방탄차 시장에 진출했다.#

2017년 4월 29일, 인도가 일본, 독일을 제치고 세계 3대 경제규모를 가지게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9월 20일, 인도의 타타스틸과 독일의 티센크루프가 유럽사업부 합병에 합의했다.#

2018년, 인도 증시의 시가총액이 독일을 제치고 세계 7위로 부상했다.# 독일의 아우디사가 인도 시장에서의 판매 목표를 하향 조정했다.#

2019년, 인도의 차시장이 독일을 제치고 세계 4위로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의 티센크루프사가 인도 타타스탈과의 유럽사업부 합병을 백지화한다고 밝혔다.#


3.3. 2020년대[편집]


2021년, 독일내 국적별 소득평가에서 인도인이 1위를 차지했다.#

2022년 2월 21일, 독일의 에너지 기업 RWE가 인도 해상풍력 프로젝트 개발에 착수하기로 했다.#

4. 문화 교류[편집]


인도의 문화는 독일에도 엄청난 영향을 줬다. 근대 독일 인문학계 특히 철학자나 소설가들 중에는 인도 고대 문화에 매료된 사람들이 적지 않았다. 대표적인 사례로 프리드리히 니체,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헤르만 헤세 등을 꼽을 수 있다. 독일은 인도에 식민지를 둔 적이 없으나, (영국을 제외한) 여타 유럽 국가들 이를테면 포르투갈보다 외려 인도학이 더 발달한 나라로도 유명하다.

독일내에는 인도 요리를 판매하는 식당이 존재한다. 독일어는 인도에서 주요 외국어로도 지정돼 있다.# 독일 대학내에는 인도학과가 설치되어 있고, 독일내 주요 동물원에서도 아시아코끼리나 인도코뿔소, 가우르들소, 바라싱거사슴, 액시스사슴, 큰두루미, 인도공작, 인도표범, 아시아사자 같은 인도에서 서식하는 동물들을 사육하기도 한다.

인도의 한 시각장애인이 독일어 연구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양국에서 쓰이는 언어(독일어, 힌디어)는 인도유럽어족에 속한다는 공통점이 존재한다.#

5. 교통 교류[편집]


양국을 이어주는 항공 노선이 존재한다. 양국은 일반적으로 항공 노선을 통해 자주 왕래하고 있다. 인도인들은 독일로 입국할 때 비자가 요구된다.

2020년부터 코로나19가 확산돼 양국을 이어주던 항공노선이 단항된 적이 있었다. 전술했다시피 3월 10일에 인도 정부가 프랑스, 독일, 스페인에 입국제한을 실시한 적이 있었다.#


6. 갈등[편집]


양국간의 교류가 활발하지만, 일부 갈등이 존재하기도 한다. 인도내에는 네오 나치들이 일부 존재하다보니 일부 갈등이 존재한다.

2000년 7월 30일, 인도 남부에서 독일인 선교사가 현지 주민에 의해 살해됐다.#

2015년 3월 10일, 독일의 한 대학 여교수가 인도의 만연한 성범죄를 이유로 인도 남학생의 인턴을 거부해 논란이 일어났다.#


7. 대사관[편집]


뉴델리시에 주 인도 독일 대사관, 베를린시에 주 독일 인도 대사관이 존재한다.


8.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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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시에는 서독이었다.[2] G4에 반대하는 국가들은 커피 클럽을 결성했다.